대학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들이 뽑은 '대학생이 되어 가장 해 보고 싶은 것' 다섯 가지 안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것이 장학금 받기와 A+ 받기라고 한다. 그러나 준비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지 않고, 캠퍼스의 낭만을 마냥 즐기기만 하다가는 장학금과 A 학점은 그림의 떡이 되고 말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신입생들에게 들려주는 선배들의 노하우에 귀를 기울여 보자.
짜여진 시간표대로 수업을 듣는 중 고등학생 때와 달리 대학생이 되면 자신이 직접 시간표를 짜야 한다.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한 학기의 공부 방향과 그 결과가 결정되기에 좋은 학점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수강 신청이라는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시간표를 짤 때 필수 전공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는 자신이 수강하고 싶은 과목보다는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목명만 보고 신청하지 말고 사전에 강의 계획서를 꼼꼼히 읽어 보거나 이미 그 수업을 들었던 선배들과 동기들의 충고를 최대한 참고해서 신청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학점을 짜게 주는 교수님의 수업이나 어려운 수업은 재수강자가 많은 법이니 수강하려는 과목에 재수강자가 많지는 않는지 살펴보는 것도 잊지 말도록 하자.
대학교에 들어가면 개근상도 없고 등교 시간도 정해져 있지 않기에 지각을 하거나 심지어 수업에 빠져도 된다는 생각을 하는 새내기들이 더러 있다. 그러나 이것이 반복되면 전체 수업 분위기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교수님에게 나쁜 인상을 주기 십상이다. 시험과 과제 점수가 비슷할 경우 학점을 결정짓는 것이 출결 상황이기 때문에 결석과 지각은 가능한 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좋은 성적을 받기 유리하도록 수강 신청을 하고 출석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이러한 공부가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다른 것들이 아무리 완벽하더라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 대학교의 수업 방식은 중 고등학교 시절 받아 오던 주입식 교육과는 차이가 있어 무조건 외우는 방식만으로는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없다. 수업 전 수업 계획표에 따라 예습을 하고 수업이 끝난 후 복습을 할 뿐만 아니라 다른 관련 서적을 참고한다면 그 과목에 대한 공부는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우수한 성적을 받는 것 외에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장학금은 학점이 좋은 학생들만 받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 그렇지 않다. 근로 장학금, 장애우 도우미 장학금 뿐만 아니라 외국어 실력이 뛰어나거나 학교에서 개최하는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장학금도 있다. 또한 특정 기업이나 단체에서 주는 장학금과 국가장학금 등 교외 장학금 제도도 많으니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어떤 장학금이 있는지, 그리고 조건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