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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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b Adjective Adverb Expression
🌉 😠 😠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원수는 나에게 큰 원한이 있는 사람이다. 외나무다리는 나무 한 그루로 만든 좁은 다리라서 두 사람이 만나면 비켜 갈 수가 없다. 즉,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을 하필 가장 피할 수 없는 곳에서 만난다는 뜻이다.

세상은 생각보다 좁다. 중학교 때 친구를 괴롭히던 사람이 있었다. 십 년 뒤, 그는 면접을 보러 갔다. 회사 문이 열리고 면접관이 들어왔다 — 바로 그가 괴롭히던 그 친구였다. 그는 그날 밤 일기에 이렇게 썼다고 한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내 인생의 외나무다리는 면접실이을 줄 몰랐다."

이 속담의 진짜 가르침은 "원수를 조심하라"가 아니다. 애초에 원수를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오늘 내가 함부로 대한 사람이 내일 어느 다리 위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 반대로, 오늘 내가 도와준 사람을 내일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면? 그 다리는 세상에서 가장 반가운 다리가 될 것이다.

💡 Oʻzbekchada: «Togʻ togʻ bilan uchrashmas, odam odam bilan uchrashar» — odamlar albatta yana toʻqnashadi. Shuning uchun hech kim bilan «koʻprikda koʻrishib boʻlmaydigan» boʻlib ajrashmang!

Vocabulary from thi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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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
dushman, yov
원한
yomonlik, alam
외나무다리
yakkachoʻp koʻprik
한 그루
bir dona
비켜 갈
chetlab oʻtmoq
하필
ayni, xuddi
좁다
tor
괴롭히던
xoʻrlamoq
면접
ish suhbati
면접관
suhbat oluvchi
일기
kundalik
애초에
boshidanoq
만들지
yaratmoq
반대로
teskarisiga
반가운
xushnud, yoqimli

Grammar from this story

Key patterns that appeared in the text.

하필

Nega aynan (afsus ohangi): shuncha imkoniyat ichida aynan shu.

  • 하필 가장 피할 수 없는 곳에서 만난다.
  • 하필 시험 날에 아팠어요.

-(으)ㄹ 줄 몰랐다

Kutilmaganlik: ... boʻlishini bilmagan edim, oʻylamagan edim.

  • 외나무다리가 면접실일 줄 몰랐다.
  •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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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하필 '외나무다리'입니까?

2. 면접 이야기가 보여 주는 것은 무엇입니까?

3. 이 속담의 진짜 가르침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