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Story 3 of 30

Highlighted words are key vocabulary — tap one to see its translation. Colors show the part of speech:

Verb Adjective Adverb Expression
🐯 💬 😱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호랑이 이야기를 하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진짜 호랑이가 나타난다는 뜻이다. 어떤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바로 그 사람이 나타났을 때 쓰는 속담이다.

왜 하필 호랑이일까? 옛날 한국의 산에는 호랑이가 정말 많았다. 사람들은 호랑이를 너무 두려워해서 밤에는 그 이름조차 함부로 말하지 않았다. "호랑이"라고 말하는 순간 진짜로 나타날까 봐 무서웠기 때문이다. 그만큼 호랑이는 한국 사람들에게 가깝고도 무서운 존재였다.

지수와 민호의 대화를 보자.
"민호야, 우리 반 반장 있잖아. 어제 또 지각했대."
"진짜? 반장이 ?"
바로 그때 교실 문이 열리고 반장이 들어왔다. 두 사람은 얼어붙었다.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이 속담의 교훈은 분명하다. 그 자리에 없는 사람 이야기, 특히 뒷담화는 하지 말라는 것이다. 세상은 좁고, 말은 빠르며, 사람은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른다. 남의 이야기를 하다가 난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려면, 없는 사람에 대해서도 좋은 말만 하는 것이 현명하다.

💡 Oʻzbekchada: «Boʻrini yoʻqlasang, qulogʻi koʻrinadi» — aynan shu holat! Koreyada boʻri oʻrnida yoʻlbars: qadimgi Koreya togʻlarining eng dahshatli hayvoni.

Vocabulary from this story

Tap a card to flip it.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xuddi, goʻyo atayin
갑자기
toʻsatdan
두려워해서
qoʻrqmoq
함부로
ochiq, dadil
순간
shu zahoti
가깝고도 무서운
yaqin va dahshatli
지각했대
kechikmoq
yana
얼어붙었다
qotib qolmoq
교훈
saboq, oʻgit
뒷담화
gʻiybat
빠르며
tez
난처한
noqulay
현명하다
oqilona

Grammar from this story

Key patterns that appeared in the text.

-(으)ㄹ까 봐

Xavotir: ... boʻlib qolarmikan deb (qoʻrqib).

  • 진짜로 나타날까 봐 무서웠다.
  • 늦을까 봐 일찍 나왔어요.

-다가

Bir ish davomida boshqa narsa yuz berishi: ...ayotib, ...ayotganda.

  • 남의 이야기를 하다가 난처해질 수 있다.
  • 길을 걷다가 친구를 만났어요.

Check your understanding

Read the story, then choose the best answer. Tap a choice to check it.

1. 옛날 한국 사람들은 왜 밤에 호랑이의 이름을 말하지 않았습니까?

2. 이 속담이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