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씨는 스물세 살에 첫 소설을 썼다. 삼백 페이지였다. 그것을 출판사에 보냈다. 두 달 후에 편지가 왔다. 짧았다. “죄송합니다.”
하나 씨는 두 번째 출판사에 보냈다. 또 거절이었다.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도 마찬가지였다.
열 번째 거절 편지를 받은 날, 하나 씨는 종이를 한 장 꺼냈다. 그리고 이렇게 썼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스무 번은 보낸다.”
그 종이를 책상 앞에 붙였다.
열한 번째, 열두 번째… 거절은 계속되었다. 어떤 편지는 한 줄이었다. 어떤 출판사는 답장도 하지 않았다. 친구들은 다른 일을 찾으라고 했다.
하나 씨는 낮에는 카페에서 일했다. 밤에는 썼다.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매일 두 시간을 지켰다.
열아홉 번째 거절이 왔다. 하나 씨는 그날 처음으로 울었다. 하지만 다음 날 스무 번째 봉투를 만들었다.
삼 주 후에 답장이 왔다. 봉투가 두꺼웠다. 하나 씨는 손이 떨렸다.
편집장의 편지였다. “이 소설은 아직 출판하기 어려워요. 하지만 세 번째 장은 훌륭했어요. 그리고 우리 회사에 편집자 자리가 있어요. 관심이 있으면 연락 주세요.”
하나 씨는 소설가가 되지 못했다. 편집자가 되었다.
지금 하나 씨는 십오 년째 그 일을 한다. 하루에 원고를 세 편씩 읽는다. 대부분은 거절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 씨의 거절 편지에는 규칙이 하나 있다. 아무리 바쁠지라도, 그 원고에서 좋았던 부분을 한 문장 쓴다.
“그 한 문장이 사람을 살려요.” 하나 씨는 이렇게 말한다. “제 열아홉 번의 편지에는 그것이 없었어요. 스무 번째에는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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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ana oʻninchi rad javobidan keyin nima qildi?
“무슨 일이 있더라도 스무 번은 보낸다.” 더라도 — hali boʻlmagan qiyinchiliklarga oldindan javob.
2.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매일 두 시간을 지켰다” — nega bu yerda 더라도 emas, 에도 불구하고?
Bu darsning asosiy chegarasi: 더라도 = faraz, (으)ㅁ에도 불구하고 = fakt. U kunduzi kafeda ishlardi — charchoq haqiqiy edi.
3. Hananing rad javoblaridagi qoidasi nima?
“아무리 바쁠지라도… 좋았던 부분을 한 문장 쓴다.” Uning oʻn toʻqqizta xatida aynan shu jumla yoʻq edi.